국립한밭대학교·㈜수학사랑, 디지털새싹 초·중·고 프로그램 운영
교실 안에서 아이들이 시장이 되어 도시를 설계하고, 인공지능 로봇을 가르치며,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리는 미래 도시를 완성한다.

이는 국립한밭대학교와 ㈜수학사랑이 운영하는 2025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가운데 초등 과정 「나는 행복도시 건축가」의 한 장면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학과 사회 교과를 융합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도시의 인구와 행복지수를 그래프로 분석하며 수학적 사고를 기르고, 동시에 교통·환경·안전 문제를 고민하며 학문적 지식을 실생활 문제 해결과 연결한다.
국립한밭대학교와 ㈜수학사랑은 강원·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1학기 동안 전국의 도서산간 지역과 다문화 학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혔다. 신안 지도초·압해동초·임자초, 거제 칠천초, 무안행복초 등 섬과 농어촌 학교 학생들이 참여했고, 서울 개봉초·인천 해든초·수원 신곡초·부산 초량초 등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도 수업이 이루어졌다.
국립한밭대학교 김태구 교수는 "수학과 산업기술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는 9월 2학기에도 프로그램은 이어진다. 강원·충청권 내 더 많은 학교로 확산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도서산간과 다문화 밀집 지역까지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1학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학생들이 더 심화된 디지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학교와 ㈜수학사랑은 초등 과정뿐 아니라 중·고등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과정 「나는 디지털 방탈출 메이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방탈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암호 해독, 논리 퍼즐, 최적 경로 탐색 같은 요소를 스스로 설계하며 창의력과 협력 능력을 기른다.
고등학교 과정 「내 손으로 만드는 스마트 팩토리」는 코딩과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진로 탐색으로 이어진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디지털새싹 홈페이지에서 교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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