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에 가볼 만한 전시…'집, 옷을 입다'·'강령: 영혼의 기술'

이세영 2025. 8. 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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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한국-폴란드 섬유공예 교류전 '집, 옷을 입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24절기와 폴란드의 12계절이라는 서로 다른 계절 개념을 토대로 양국 전통 직물 공예가 주거 문화 속에서 어떻게 활용돼 왔는지 조명한다. 한국관에서는 고소미, 김영은, 온누비(김은주) 등 작가가 참여해 한옥 공간과 직물의 유기적 관계를 보여주고, 폴란드관은 알리차 비엘라브스카 등이 선보이는 계절 직물 작품을 통해 '계절의 옷'을 입은 건축 문화를 소개한다.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전시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는 10월 19일까지.

▲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이 열린다. '현대미술과 동시대 미술의 발전에서 정신적이고 영적인 경험은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백남준, 이승택 등 역사적 작가부터 히와 케이, 아노차 수위차콘퐁 등 현대 작가까지 50여 명이 참여한다. 영화,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영적 실험과 소통을 탐구하며, 낙원상가·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청년예술청 등 서울 곳곳에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시는 11월 2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 박주하, 박소라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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