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못 나가”… 트럼프가 해고한 공직자들 ‘저항’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고위 관료 및 장성들이 줄줄이 해고된 가운데 '이렇게 당할 수만은 없다'라는 저항 움직임도 감지된다.
백악관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질병통제센터(CDC) 국장은 "백악관 관리나 보건부 장관이 아니고 오직 대통령만이 나를 해임할 수 있다"며 버티고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준 이사는 트럼프 상대로 소송 제기

7월에야 연방의회 상원 인준을 거쳐 취임한 모나레즈는 고작 1개월 만에 물러나게 된 현실을 받아들이는 대신 케네디를 향해 “장관이 비과학적이고 무모한 지시에 고무 도장이나 찍으라고 한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CDC 직원들은 일제히 모나레즈 편을 들고 나섰다.

쿡의 변호인들은 연방 법률상 연준 이사 해임은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며 “쿡 이사의 경우 해당 사유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어 “소명 기회를 한 번도 주지 않은 채 해고한 것은 명백히 적법절차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쿡은 2020년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다. 금융계에선 ‘트럼프가 연준에 포진한 전임 정권 인사들을 다 내몰고 자기 사람을 심어 연준을 장악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는 취임 후 줄곧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으나, 연준은 경제 지표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장 깔까?” 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서늘한 응수…암 투병 후 악플러 ‘참교육’한 사연
- 54년 ‘솔로 침묵’ 깬 ‘무적’ 심권호…간암 극복 끝에 털어놓은 뭉클한 꿈
- "계좌 불러라" 폐업날 걸려온 전화...양치승 울린 박하나의 '묻지마 송금'
- “걱정 마요”…박보검·송중기·김혜수, 촬영장에서 드러난 진짜 인성
- 교통사고 3번, 부서진 커리어…조용원이 선택한 가장 완벽한 ‘퇴근’
- “종이컵 핫커피, 15분 지나면 마시지 마세요”…혈관 파고드는 ‘70만 개 플라스틱’의 정체 [라
- "62세 맞아? 여전히 컴퓨터 미인"…황신혜의 아침 식단은 '요거트와 친구들' [라이프+]
- "초콜릿보다 짜릿"…억만장자 잭 도시의 ‘얼음물’ 루틴이 과학적인 이유
- "바질 비켜!”…알고 보니 달래는 파스타 재료였던 건에 관하여 [FOOD+]
- 이재용 32조 탈환 이끈 'AI 반도체'…골프장은 왜 삼성이 압도적 1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