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오토노머스에이투지 ‘K-자율주행’ 싱가포르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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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국내 최고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이사 한지형·이하 에이투지)의 자율주행 버스 시승행사를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곽용주 기보 싱가포르지점장은 "이번 시승행사는 우리나라 혁신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거점에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기술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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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모빌리티 시장서도 관심
![기술보증기금이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국내 자율주행 개발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버스의 시승행사를 가졌다. [기보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d/20250828094521012zxxv.jpg)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국내 최고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이사 한지형·이하 에이투지)의 자율주행 버스 시승행사를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승 행사는 싱가포르 원노스 지하철(MRT)역부터 그랩(Grab) 본사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기보는이번 행사는 국내 혁신기업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해외 현지에 알리고 양국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했다.
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지난 5월 국내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공공도로 자율주행 운행 승인을 획득했다. 또 에이투지는 지난해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선정돼 기보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직접투자도 유치했다.
이번 자율주행 운행은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싱가포르 대표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에이투지가 제작한 전기 미니버스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영방송 채널뉴스아시아(CNA)는 Grab이 사무실과 MRT역을 연결하는 직원 전용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싱가포르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시범 사례임을 강조했다.
기보는 싱가포르지점을 중심으로 에이투지를 비롯한 기술력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용주 기보 싱가포르지점장은 “이번 시승행사는 우리나라 혁신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거점에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기술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체 개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ROii(로이) 이미지. [에이투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d/20250828094521285lrri.jpg)
한편, 에이투지는 내달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에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ROii(로이)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로이는 인지-판단-제어-HMI(사람-기계 인터페이스)로 이어지는 에이투지의 풀스택 자율주행 아키텍처를 반영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 2024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목표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에이투지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이동의 장벽을 낮추는 자율주행 철학을 추구해 왔다”며 “이번 비엔날레 참가를 통해 기술 과시가 아닌 이용자 경험을 중심에 둔 한국형 자율주행 방향성을 세계에 알리고, 편리하고 즐거운 미래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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