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장동혁, 당 침몰로 몰고 간다면 두고 보지 않을 것"

임한별 기자 2025. 8. 26.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침몰로 몰고 간다면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라도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헌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내란수괴죄로 재판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지지하는 세력과 함께 손잡고 대표에 당선된 장 대표는 이제라도 특정 지지 세력 대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전 당원 대표란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라이벌이였던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조 의원이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한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침몰로 몰고 간다면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라도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헌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내란수괴죄로 재판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지지하는 세력과 함께 손잡고 대표에 당선된 장 대표는 이제라도 특정 지지 세력 대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전 당원 대표란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비판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내부 총질이란 프레임을 씌워 입막음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민주정당을 부정하고 독재 정당으로 가려는 것"이라며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이후 곧바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겠다는 것이 제대로 된 발언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대다수가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을 반대하고 파면에 동의하는데 그 국민들과 반하는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결국 당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잘못된 리더는 결국 자신과 조직을 죽인다"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내란수괴로 재판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려면 당 대표를 그만두고 개인 자격으로 가길 바란다"며 "국민뿐 아니라 많은 당원이 윤 전 대통령과는 단절하고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민들 목소리를 잘 경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과 싸우려 들면 결국 진다"며 "당 대표가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통보수 국민의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