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정수장 노후 정수시설 전면 개선
박준언 2025. 8. 20. 20:48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투입
김해 삼계정수장 전경.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삼계정수장의 정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92년 건립된 삼계정수장의 노후 정수시설 개선사업에 이달 중 착공해 내년 연말까지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9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추경예산 13억 5000만원을 확보해 긴급 개선이 필요한 △급속모래여과지 2개소 하부집수장치 유공블럭, 다공판 교체 △정수지 내벽을 반영구적 타일 공법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30년 이상 사용으로 부식된 제1정수지 유입 배관 설치 △작동과 지수 성능이 저하돼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 중인 노후 밸브 교체 △조류와 유해물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활성탄여과지 2개소 증설 등의 개선 사업을 이어간다.
삼계정수장은 일일 최대 16만 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수돗물은 김해 19개 읍·면·동 중 동지역과 생림면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시헌 삼계정수과장은 "정수장 노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수해 시민들이 평생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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