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틱톡과 손잡고 방송사 최초 '스포트라이트' 기능 적용

정민경 기자 2025. 8.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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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틱톡 이용률 높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직접 마케팅 전개"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SBS와 틱톡 로고.

SBS가 방송사 최초로 자사 IP 마케팅에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기능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틱톡이 핵심 미디어 파트너에 제공하는 IP 프로모션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프로그램 소개, 출연진, 예고편 등 프로그램 정보와 관련 UGC(유저생성 콘텐츠)를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는 전용 페이지 외에도 크리에이터들의 IP 관련 창작을 독려 하는 이벤트 페이지, OTT 등 외부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링크 연결, 틱톡 쇼핑을 활용한 커머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SBS는 “해당 기능은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등 소수미디어 파트너사들에게만 제공된 기능으로, 방송사가 단독으로 이 기능을 제공받는 경우는 SBS가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대한 IP 영향력 확대 및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BS는 틱톡과의 협업을 통해 2025년 하반기부터 자사 대표 IP에 단계적으로 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BS는 “해당 IP가 글로벌시장에서 한층 더 사랑받는 K-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양사는 아시아를 넘어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IP와, 이미 미국에서 그 효과성을 입증한 틱톡스포트라이트 기능이 창출해낼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틱톡 이용률이 높은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SBS가 해당 국가에 직접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SBS의 글로벌 IP 확장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유통과 커머스, 공연 등 연계비즈니스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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