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전한길' 작은 불씨, 언론·방송이 산불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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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한길이라는 작은 불씨를 방송과 언론이 너무 크게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전한길 대회'가 됐다는 지적에 "그렇게 프레임을 자꾸 잡아가는 것 자체가 바람직스럽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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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전한길이라는 작은 불씨를 방송과 언론이 너무 크게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전한길 대회'가 됐다는 지적에 "그렇게 프레임을 자꾸 잡아가는 것 자체가 바람직스럽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어떤 특정인 한 사람 때문에 우리 당이 왔다갔다 한다든지 전당대회가 흔들흔들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현재의 방송이나 언론 쪽에서 여당 쪽 이슈는 죽이는 방향으로 끌고 가고, 우리당에 대해서는 작은 불씨도 큰 대형 산불처럼 몰고 가는 그런 연장선상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은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전씨에게 내린 '경고' 결정도 "독립적으로 잘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당대회 합동연설 중 터진 이른바 '배신자 소동'에 대해 "다른 우리 당원들이 먼저 배신자라고 얘기를 했고, 그 소리치는 가운데 전한길 얘기가 나오고 이분이 그 다음에 나와서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 부분이 고려가 돼 윤리위에서 결정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씨 징계 수준에 대해) 우리 당의 지지층이나 무당층을 중심으로 약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더 많다"고 했다.
극우 유튜버 전씨는 지난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제1차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윤석열 탄핵 찬성파'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연설하던 중 "배신자" 구호를 주도하며 소란을 피웠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씨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으나 가장 낮은 단계인 '경고' 결정을 내렸다. 우발적 행동에서 비롯된 점, 본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inews24/20250820102238729subz.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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