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소재 아파트 화재로 모자 사망…13명 부상

2025. 8. 17.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7일) 아침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한 집에 살던 엄마와 아들이 숨졌고, 주민 1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17일) 오전 8시 20분쯤.

20층짜리 건물의 14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같은 아파트 단지 주민이 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7일) 아침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한 집에 살던 엄마와 아들이 숨졌고, 주민 1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소방당국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게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17일) 오전 8시 20분쯤.

20층짜리 건물의 14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같은 아파트 단지 주민이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고, 두 시간 만인 오전 10시 42분 불을 모두 껐습니다.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되는 등 약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역시 불이 난 세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여성 1명도 병원 이송 후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숨진 이들과 가족으로 알려진 60대 남성은 자력 대피한 뒤 이웃들에게 가족의 행방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는 13명으로 1명은 중상, 12명은 경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펑' 소리가 나면서 에어컨 실외기 쪽으로 불과 검은 연기가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웃집에서도 열 때문에 도어락이 안 열려 한동안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1998년 준공됐으며 당시에는 16층 이상부터 스프링쿨러 설치가 의무여서 불이 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면서 내일(18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