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소통으로 단합에 최선" [광복절 특집 인터뷰] 이종찬 광복회장

김국 PD 2025. 8.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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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국민 통합으로 미래 100년 준비해야
독립유공자 손자녀까지 예우법 개정 확대 추진
독립유공자 보상...세금 아닌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도와야
광복은 선물 아닌 희생의 결실… 국민 모두가 기억해주시길
이종찬 광복회장 2025.8.15 [경인방송DB]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절특집 방송다시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오늘은 제80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이종찬 광복회장님 모셨습니다. 회장님 11대, 12대, 13대, 14대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하셨고요. 1999년 초대 국가정보원장 역임 후에 활발하게 활동해오시다가 지난 2023년 6월 1일 제23대 광복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요. 오늘 회장님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비롯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 이종찬 : 네. 안녕하십니까? 이종찬입니다. 

◆ 이도형 : 먼저 청취자 여러분들, 국민들께 간단한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종찬 : 저희들이 금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잘 알다시피 금년은 광복 80주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고 생각하는데 광복 80주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큰 기적을 이룬 나라죠. 그 광복 80주년이 되면서 저희들이 해방을 맞이했는데 이것이 마치 우리는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우리 스스로는 생각했지만 국제적으로 인정을 못 받고 있었던 나라 아닙니까? 

그리고 6.25라는 전쟁을 치르고선 그 폐허에 있었던 우리나라가 산업화에 성공했고 그리고 민주화에 또한 성공을 해서 이제는 국제적으로 한국의 실력이 과시되는 그런 나라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또 AI시대에 기술적으로도 우위를 갖추는 그런 나라로 발전되기를 우리 모두가 각오하는 나라 아닙니까? 이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선열들의 그 독립정신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 80주년을 맞이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이도형 :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 지난 총선에 이어서요,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국민들 그리고 정치적 갈등 극단으로 심화되지 않았습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명 새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해서 광복절의 의미를 좀 되새겨봐야 될 것 같은데요. 정부와 그리고 또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한 말씀 해주시죠?

◇ 이종찬 : 네. 분열이라는 것은 나쁜 의미로 얘기할 때는 분열인데, 어떤 면에서는 민주주의는 서로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독립전선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어요. 서로 노선상의 갈등도 있었고 또 지역감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세대 간의 갈등도 있었고. 이렇게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싸울 때는 우리가 다 한마음이 됐어요. 그리고 한마음으로 싸웠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다른 것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계속해서 갈등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는 우리가 한마음이 된다는 것, 즉 화이부동이죠. 서로 다른 것이 있지만,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런 것이 우리 민족의 하나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가 이렇게 갈등만 이렇게 전부 생각할 것이 아니라 결론적으로 우리가 통합하고, 민족통합하고, 국민통합하고 해서 나라를 통합한 나라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이도형 : 아까 일본 얘기 잠깐 하셨는데요. 윤석열 정부 시절에 일각에서 신종 친일파라고 하죠. 뉴라이트계열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인해서 광복회, 그리고 또 정부 갈등이 있었는데요. 광복절 기념식에 보이콧하는 일도 있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 주최 광복절 등 정부행사에 다시 광복회가 공식 복귀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는데요. 이에 대한 한 말씀 해주시죠?

◇ 이종찬 : 사실 저희들이 요새 뉴라이트, 소위 새로운 신종 친일세력이 등장된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걱정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제가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섭섭하게 생각한 것은 완전히 뉴라이트에 의해서 포위되어서 역사학자들은 그중에서도 뉴라이트 사람들만 이렇게 골라서 그래서 채용을 하고. 또 그 역사기관장들은 모두 뉴라이트 일색으로 임명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뉴라이트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지금까지 생각해온 것에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을 하거나, 또는 자기들의 생각을 아직도 고집을 한다면 적어도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에서는 자리를 양보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그분들의 자신들을 한번 성찰해봐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네. 말씀하신 것처럼 광복된 지 80년이 됐습니다마는 아직도 일제강점기시대를 찬양하는 뉴라이트계열 인사들. 말씀하신 것처럼 정계, 학계. 경제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소위 식민지 근대화론자들, 뉴라이트, 국가 산하 기관장에서는 적어도 물러나야 한다란 얘기, 여론 있지 않습니까? 방금 회장님 말씀하셨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종찬 : 저는 그분들이 그런 얘기를 할 때 참 섭섭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제 면전에선 전부 웃음으로 때우고, 칭찬하고, 또 같이 간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돌아서서 등에다가 이렇게 칼을 꽂는 거는 한 행동 같은 걸 하는 걸 볼 때 제가 섭섭한 마음을 가질 수가 없는데요. 

저희들 독립운동가문에는 이상한 트라우마 같은 게 있어요. 뭐냐? 밀정을 항상 경계하는 그런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배신을 당할 때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좀 더 많은 섭섭한 감을 갖고 갖는 것이 사실인데 그분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역사학자 이름으로 자꾸 얘기를 하는데 그중에 한 분은 자기의 이름을 도용했다고 그래서 흥분해가지고 저희 광복회에 원고를 보내주셨어요. 

그런 분이 있고그래서 저는 역사학자나 학계라고 그래서 이렇게 일반화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섭섭한 감이 있으면 저한테 직접 와서 이러이러한 것에 대해서 섭섭함을 가졌다 한다면 우리가 충분히 대화에서 풀 수 있는 것을 성명을 내고 뒤에서 이렇게 모욕을 주는 것은 저는 정당한 길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광복 80주년 아닙니까? 대통령께서도 국민통합을 부르짖었는데. 이제 우리 모두가 이견이 있어도 통합이라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이런 민감한 시기에 성명을 내고, 기념사업회 회장을 물러나라 그러고 하는 것은 그것이 과연 학자로서 온당한 길인지 저는 좀 의문을 갖습니다. 

◆ 이도형 : 회장님 말씀은 지난 2일 광복회에서 역사학계를 자칭하는 폴리페서들 향해 성명 발표하신 내용을 말씀해 주신 건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역사학계의 대표도 아닌 일부 역사학자들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회를 방해하는 시도에 대해서 경고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들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말씀 들어봤는데요. 회장님그 광복 80주년 기념사업회를 위시해서 광복 80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중요한 거는 새 정부의 국민통합 아니겠습니까? 

◇ 이종찬 : 네, 맞습니다.

◆ 이도형 : 어떻게 국민통합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된다, 한 말씀 해 주시죠?

◇ 이종찬 : 저는 모든 사람 이 사회가 너무 갈라져있기 때문에 국민통합이라는 화두를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시고 또 그 대통령 말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작은 이익을 위해서 이런 통합의 대원칙을 벗어나지 않게 행동해주십사 하는 것을 제가 희망해 마지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80주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복 100주년을 향해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선진국이 돼야죠. 근데 선진국이 되는 길은 뭐냐? 우리가 한국 사람들은 자유롭게 남겨놓으면 무한한 그 가능성이 있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있는 규제를 풀고 AI기술에 대해서 많은 자유를 허용하고 쉬이 뛰도록 내버려 두면 우리는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강국으로서의 모든 여건을 다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민족을 믿습니다. 그래서 광복 100주년에는 더욱 꽃피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이도형 : 국민통합을 위한 얘기 한 말씀 해주셨는데요. 광복절을 맞이해서요. 국민통합을 위해서 광복회가 쭉 그동안 노력을 많이 해오지 않으셨습니까?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 건지 기대가 되는데요. 어떤 계획이십니까? 

◇ 이종찬 : 저희들은 우선 조금 이번에 광복절행사에 특별한 것을 구상을 했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서 우리는 해방을 맞이하고도 민족의 대행진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전부 개인 자격으로 들어오라고 그래가지고 임시정부요인들도 개인 자격으로 전부 입국을 하고 한 번도 민족대행진을 하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우리 광복회는 이번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프랑스에서 있었던 것 같이 인도에서 있었던 것 같이 또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이 전부 민족대행진을 했듯이 그런 행진을 한번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광복군 2지대가 미군하고 연합작전을 해서 국내진공작전을 전부 꾸미다가 사실은 해방이 너무 일찍 다가와서 민족대행진을 하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때 그 아쉬움을 그대로 우리 가슴에 새겨놓고, 우리가 이번에는 광복군 2지대 옷을, 2지대의 모자를 그대로 쓰고 민족대행진에 앞장서서 가면 전 시민이 호응하는 그런 민족대행진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시작해서 광화문을 향해서 민족대행진을 뜻있는 분들은 좀 나와서 많이 구경해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 이도형 : 회장님, 독립유공자들이요 회장님도 독립유공자 후손이시긴 합니다마는 이제 얼마 몇 분 안 남으시고 많지 않으신데요. 후손이 대부분인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독립유공자분들이 돌아가시고 후손밖에 안 남는데 예우법을 좀 정비해서 손자녀 혜택까지 좀 또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련법 개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종찬 : 저는 뭐 여러 가지 잡음이 있겠죠. 그러나 저희들은 묵묵하게 계획 중인 여러 가지 사업을 하나하나 진행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념 광복 80주년 기념사업회의 위원들이라는 분들이 굉장히 훌륭한 분들이 많이 모여 계세요. 

그분들이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들을 광복절을 지내고 나서도 금년 연말까지 시간은 좀 짧지마는 그 정열을 다 쏟아서 이번 광복 80주년 행사를 뜻있게 맞이하고 이 모든 결과를 백서를 만들어서 국민께 하나하나 전부 밝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독립운동가 후손 3대가 망한다, 그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사실 잘 이런 관련 혜택법이 정비됐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가요 회장님, 대통령 비서실에요 보훈비서관 신설돼야 된다고 하던데요. 보훈비서관 이거 신설돼야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이종찬 : 대통령께서 독립운동가를 운동가는 3대가 망했다는데 나는 독립운동가 3대가 망했다는 그 말을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희들 광복회 의원들은 대단히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감동을 하고 서로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복, 독립운동을 하면 3대를 다 망했다는 것이 이제는 다시 국민들의 입에서 오르내리지 않도록 하는 모든 것을 저희들도 솔선수범해서 나서서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 법을 예우법을 만들고 있는데 그 예우법도 손자녀까지 혜택을 돌아가게 하고 있는데 그것도 광복 독립운동가에게 3대를 망하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한 가지만 밝히겠습니다. 우리에게 돌아온 보상금은 국가 세금이 아닙니다. 대일청구권자금에서 일정 부분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도우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배들이 그 돈을 전부 푼푼이 나눠서 쓰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에게 그냥 맡겼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그 돈을 갖고 포항제철에도 투자를 했고 도로 저 경부고속도로에도 투자했고 또 은행 설립하는 데도 투자했고 그래서 그 사업들이 전부 성공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성공한 이식을 우리가 받는 것이지 국가의 세금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국민에게 분명하게 밝혀둡니다. 

◆ 이도형 : 네. 인천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인천 최근 광복회 인천지부에서 광복절 상징물이죠? 독립기념관 건립사업을 인천시와 함께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강점기 때요 현 인천자유공원이죠? 

만국공원에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면서 상해만주에서 항일투쟁을 펼친 만호 홍진 선생의 추모사업도 변호사 등 변호사회죠? 적극 추진 중에 있는데요. 광복회장님으로서 인천시와 광복회 인천지부 등에 하실 말씀이 있다면 좀 들어볼까요? 

◇ 이종찬 : 광복 80주년을 기해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하고,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데. 저는 하나하나 좀 열거는 못 하지만 모든 분들에게 독립운동가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광복협회를 대표해서 그분들에게 참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이도형 : 회장님,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기념식에서 국민임명식을 한다고 하는데요. 비판의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종찬 : 저는 광복회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지난 6월 4일 날 대통령이 취임하시지 않았습니까? 그 취임식은 국회의사당에서 약식으로 했습니다. 우리 광복회장도 참석을 못 했어요. 회원들도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런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번에는 특별히 무슨 취임식이라기보다는 국민 모두의 잔치, 잔치판을 벌인다 잔치하는 날이다는 뜻에서 거기서 대통령 취임한 것도 축하하고 또 국민이 일체감을 갖는 것도 축하하고 또 우리가 그 엄혹한 시대에 계엄을 선포했던 그런 우울한 시대를 그야말로 국민이 저력으로 하나하나 무리 없이 이렇게 다시 평화시대, 민주화 시대를 맞이하게끔 만드는 국민 모두의 축하식으로 이렇게 생각해서 저는 참석해서 박수를 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회장님 마지막 질문인데요. 매 순간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또 독립운동가문 아니겠습니까? 분열을 넘어서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들께 광복회장으로서 전하고 싶은 말씀 듣고 오늘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종찬 : 저희들 독립운동가문들은 사실 솔직하게 얘기해서 그동안에 많이 불행하게 사신 분들이 태반입니다. 우리 회원이 정식으로 회원은 1만 8천 명인데도 불구하고 1만 명이 후손들도 없고, 또 불행하게 살고, 그래서 사실은 우리 광복회원이 되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회원들이 1만 8천 명인데 8천 명밖에도 우리가 등록되지 못한 이런 쓰라린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광복회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우리는 그냥 나라에 바친 몸으로만 생각을 하는 것이지, 우리가 어떤 대가를 바라고선 독립운동을 한 거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우리 후손들 모두는 이만큼이라도 우리가 국가로부터 은전을 받는 것을 우리 감사하게 생각하자 이런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는 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국민들이 우리의 이 독립정신만을 꼭 기억하고, 피나는 투쟁을 꼭 기억해야만 해주신다면 저희들은 거기에 상응한 어떤 대접을 받겠다, 이런 것을 사실은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가 광복 80주년을 정말 희망과 승리의 역사로 맞이하자는 것을 저는 후손들에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 이도형 :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회장님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이종찬 광복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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