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하는 행사 열려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는 9개 구·군 지회와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다.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 문화를 다시 되살려 애국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폭염과 장마에도 계속되고 있다. 중구지회는 13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태극기 5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북구지회는 지역 아파트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법을 알려주고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맹은 오는 15일 광복절 전까지 남은 구·군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영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고문은 "태극기 보급과 달기는 대구시민, 각 가정에서부터 애국정신을 실천하는 방법이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지난 9일 대구 성서 롯데시네마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대구시 후원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과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시민 모임은 지난 9일 2.28기념중앙공원 소녀상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피해자 현황 보고, 추모사 낭독, 헌정 공연, 헌화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4일 대구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는 '할머니께 바치는 위로와 희망의 노래'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김정원 기자 k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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