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26시즌 개막전서 디오고 조타 추모 예정

권수연 기자 2025. 8.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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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비극적인 차량 사고로 사망한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를 추모한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의하면 EPL 팀들은 주말 새 시즌 개막전을 통해 디오고 조타와 그의 동생인 안드레 실바를 추모하며 킥오프 전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앞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서도 세상을 떠난 조타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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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비극적인 차량 사고로 사망한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를 추모한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의하면 EPL 팀들은 주말 새 시즌 개막전을 통해 디오고 조타와 그의 동생인 안드레 실바를 추모하며 킥오프 전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조타는 앞서 지난달 3일 스페인 사모라 지방 A-52 고속도로에서 차량 이탈 및 화재 사고로 인해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타 형제의 장례식은 고향 포르투갈에서 엄수됐으며 유해 역시 포르투 인근 도시인 곤도마르에 안장됐다.

유럽 축구계는 조타 형제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리버풀 구단 내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겪었다. 이후 리버풀은 조타의 등번호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조타의 2년 치 연봉(한화 약 270억원)은 전액 유가족에게 지급이 결정됐다.

리버풀은 앞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서도 세상을 떠난 조타를 추모했다.

여름 첫 경기이자 원정경기였던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서는 상대 프레스턴도 추모에 동참했다.

다만 지난 1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일부 팰리스 팬들이 소란을 일으키며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1분의 추모시간이 20초 만에 종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무례에 항의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6일 안필드에서 본머스와의 대결로 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의 막을 올린다.

 

사진=조타SN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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