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대전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민원 신속 대응체계 구축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8.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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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9월 독서의 달’ 운영...공연·전시·체험·자료실 이벤트 등
코레일, 부산신항역 철도 물류 시설 점검
대전시새마을회, ‘대전0시축제’ 전국 새마을문고 재능동아리 경연대회 성료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12일 시청 2층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구, '9월 독서의 달' 운영...공연·전시·체험·자료실 이벤트 등

대전 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 등 관내 5개 공공도서관에서 공연·전시·체험·자료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갈마도서관  '그림책 입체 낭독 극장', 가수원도서관 환경 체험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둔산도서관 미디어 아트 마술 공연 '비밀의 도서관', 월평도서관 인형극 '푸푸와 뭉크' 등이 마련됐다.

체험 활동은 성인·초등 고학년 대상 '명언 도어벨 만들기', 어린이 대상 '그림책 레진 키링 만들기' ,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클레이 컵케이크 만들기'가 도서관별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사 전시 '마음 필사, 축제에 담다' , 대출 인증 이벤트 '나는 야! 독서왕' , 주제별 북 큐레이션 '9월의 책장', '두 배 대출 이벤트' 등 풍성한 자료실 행사가 준비됐다.

공연·체험 프로그램 접수는 8월19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의 가치를 다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레일, 부산신항역 철도 물류 시설 점검

한국철도공사가 12일 부산신항 북철송장역을 방문, 철송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컨테이너 화차의 하역 작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철송장은 국내 최대의 수출항만인 부산신항의 컨테이너 국제 화물이 철도를 통해 수도권·중부권의 내륙 물류기지 간을 오가도록 하는 물류 집화 및 수송 시설이다.

부산신항 철송장은 연면적 14만5000㎡에 총 12개의 선로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수송량은 약 476만톤이다. 철도로 운송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약 60%인 하루 평균 1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여기서 처리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하역 작업은 화차 도착, 컨테이너 결박 해제, 크레인(RMGC, Rail Mounted Gantry Crane)으로 차량·야적장에 컨테이너 반출(하차), 발송 컨테이너를 크레인으로 적재(상차), 결박 작업, 열차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한문희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물류 수단인 철도 수송 확대에 힘쓰고, 물류 현장 작업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새마을회, '대전0시축제' 전국 새마을문고 재능동아리 경연대회 성료

대전시새마을회는 지난 8월11일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최하고 대전새마을문고지부가 주관하는 '2025 대전0시축제 전국 새마을문고 재능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및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고지도자 및 시민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독도 도서대장정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독도 도서 전달식은 독서문화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나누는 상징적 행사로 주목받았다고 시 새마을회는 전했다.

개회식에서 진춘식 대전시문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문고 가족들이 문화로 하나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독도 도서대장정 퍼포먼스를 통해 독서와 애국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는 지역과 세대를 잇는 문화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제선 중구청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새마을문고중앙회 김종철 회장은 박경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독도 도서 전달식에서는 독도재단과 대전문고가 각각 준비한 도서를 교환하며 독도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부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10개 시도, 14개 동아리들이 시낭송, 수어, 난타, 우쿨렐레, 줌바댄스, 시극, 섹소폰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가수 영호와 트로트가수 소명의 축하공연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3부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경기새마을문고 '해피도파밍 줌바', '엔돌핀', '소리마을', 금상에는 대구 새마을문고 '시낭송으로 꽃피다' '문고두드림', 충북새마을문고 '블링스타', '문고별책부록', 은상에 광주새마을문고 '오메~ 어쩌다 시니어모델', 전남새마을문고 '소리나눔봉사단', 제주새마을무녹 '둘 하나 시울림동아리', 동상은 대전새마을문고 '우쿨렐레 언니들' , 청년연대 '전국청년새마을 중앙임원', 울산새마을문고 '징검다리', 전북새마을문고 '댄장댄장'이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김종철 회장은 "전국 문고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사랑 캠페인과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새마을문고의 지속적인 활동과 전국적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시 새마을회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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