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웍스-오하임앤컴퍼니, 호카 사업 본격화…오프라인 매장 20곳으로 확장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조이웍스가 오하임앤컴퍼니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물류 인프라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이웍스는 지난 7월 30일 오하임앤컴퍼니의 이전 최대주주인 오하임투자조합의 해산으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앞서 조이웍스는 9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해 319만 358주(지분율 13.03%)를 확보했다.
조이웍스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호카 오프라인 매장 8곳의 운영권을 오하임앤컴퍼니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전국 2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해 전국 단위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 확장 사업을 통해 호카의 국내 매출 증대와 오하임앤컴퍼니의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하임앤컴퍼니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에 '신발 및 잡화 도·소매업'과 '등산용품 수입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조성환 조이웍스 대표와 이문기 CFO(최고재무 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경영 통합 작업을 본격화했다.
매장 확대와 함께 물류 인프라 강화도 동시에 진행된다. 오하임앤컴퍼니는 인수 직후 첫 투자로 총 153억원을 들여 수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상가를 인수했다.
오하임앤컴퍼니 관계자는 "수원 거점 확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발 판매 사업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임대 수익 창출과 함께 전국 매장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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