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 구속 위기, 천박한 정치의식 탓…'손바닥 王자' 때 이미"

박태훈 선임기자 2025. 8. 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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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첫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전 피의자 심문'이라는 처참한 상황까지 내 몰린건 "국민을 우매하게 봤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검사 앞에 서게 된 김 여사와 관련해 "정치와 국민을 우습게 여긴 천박한 정치의식 탓에 빚어진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021년 10월 대선후보 당 경선 때 폭로된 김 여사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 내용이 떠올랐다"면서 "그때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이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그런 것들이 모두 묵살된 채 20대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이 진행됐다"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유감이다"고 했다.

또 21대 대선과 관련해선 "한덕수를 내세운 사기 경선이나, 아무런 준비 없이 뜬금 없이 나온 김문수 후보나, 여러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이나 모두 비정상적이었다"며 "참 덥고 더운 여름날이다"라며 화가 나 참기 힘들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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