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값 상승 기대에 2차전지株 들썩…삼성SDI 6%대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리튬값 상승 기대에 이차전지(2차전지) 종목이 장초반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19분 삼성SDI(006400)는 전일 대비 1만 4500원(6.65%) 오른 23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 주가 상승은 리튬 가격 상승 기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추가 수주 기대감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1.45%), 에코프로비엠(247540)(4.92)%, 포스코퓨처엠(003670)(5.45%) 등 2차전지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글로벌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의 CATL이 장시(江西)성에서 운영 중인 대형 리튬 공장을 3개월 동안 가동 중단 조치했다는 소식에 리튬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CATL은 장시성 젠사워(梘下窝) 리튬 공장을 최소한 3개월 동안 가동 중단할 것으로 내부 결정을 마쳤다. 아울러 이 내용을 인근 정련 공장들에 통보했다.
젠사워 리튬 광산의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3%를 차지하는 초대형 광산으로, 이 광산의 채굴이 중단되면 리튬의 공급 과잉 현상이 일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조치가 가격 반등을 촉발하면, 양극재·전해질·리튬 가공업체 수익성 회복에 기여하게 되고, 국내 이차전지(2차전지) 밸류체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외에 엔켐(348370)(17.43%), 하이드로리튬(101670)(5.96%) 등 리튬주도 상승 중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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