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이 평택시의원,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일할 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겠다.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일꾼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김순이(사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의 각오다.
김 의원은 비전2동 체육회장, 평택여중 운영위원, 남부노인복지관 후원회 이사, 봉사단체 좋은사람들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평택시의회에 들어왔다.
그는 섬세하면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의회에 입문하기 전부터 김 의원은 언제나 시민 곁에서 몸으로 봉사하며 소통했다.
특히 남부복지관 후원회 활동 당시 10년 넘게 급식 봉사를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있었다.
이 때문인지 김 의원은 전반기 상임위원회로 복지환경위원회를 택했다.
그곳에서 어린이들이나 독거노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들을 살피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의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몸으로 하는 봉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 같다"며 "어르신과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노인복지나 학생복지 환경에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학교 앞을 지날 때 학생들이 보행 중 핸드폰을 보며 급히 뛰는 모습을 보고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불안해한 것 같다"며 "신호등 시간 조절이나 횡단보도 위치 변경 등 건의를 통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고 했다.
실제 보행 신호 시간을 늘리는 데 역할을 하며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김 의원은 "평택여중 앞 보행 신호가 짧아 학부모들이 항상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고 시와 경찰과 협의해 신호 4초를 늘린 일이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학부모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의원 생활 중 아쉬운 부분도 털어놨다.
그는 "비례대표로 들어와 지역구가 따로 없다 보니 현장을 갈 때면 지역구 의원 눈치도 보이고 어려움이 많아 소극적이었던 게 너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평택에서 초중고를 나와 지역주민들도 많이 알고 지역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강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삼아 일하지 못해 후회로 남는 일이 없도록 남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도전도 조심스럽게 내놨다.
김 의원은 "비례대표로 들어와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쉽고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던 만큼 지역구 의원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과 수립을 통해 더 살기 좋은 평택, 누구나 공감하는 평택다운 평택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에 대한 당부와 역동적인 의정활동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주민들의 일꾼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충실하겠다"며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으로 남고 싶다"고 했다.
이어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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