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울고 나도 울었다”…미국 간 손흥민에 눈물쏟은 여성의 정체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8.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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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한나. [사진출처 = SNS]
토트넘 여직원이 10년간 함께한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하자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일 LAFC는 손흥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 2660만달러(한화 약 367억원)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LAFC에 가기 전 토트넘 팬들에게 눈물의 작변인사를 전했다. 10년간 집이었던 토트넘에 작별을 고할 때가 왔다는 손흥민은 “처음 여기 왔을 때 영어도 못 하고 런던도 모르는 소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 출신 선수였다”며 “여러분들은 날 따뜻하게 맞아주고 지지해주셨다. 북런던은 내 마음속에 영원할 것”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손흥민의 영상을 촬영한 토트넘 홍보 담당 직원인 한나 사우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나는 손흥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기록한 토트넘 직원이다.

일반 기자들이 출입하지 못하는 곳에서도 한나는 손흥민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특히 손흥민의 고별전이기도 했던 지난 3일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한나는 손흥민을 촬영하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벤치에 앉아서도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나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며 “손흥민도 울고 나도 한 시간 동안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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