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맞춤형 신성장동력 TOP8...산업연구원이 골랐다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5. 8.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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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바이오·해상풍력 등
전략적 차원 육성 지원해야
[연합뉴스]
한국이 주력산업에 대한 맞춤형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고 화이트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육성에 힘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7일 산업연구원은 ‘한국 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력과 과제’를 주제로 4편의 시리즈 보고서를 발간했다. 산업연은 △한국 산업의 현황 진단 및 도전요인 △4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10대 주력산업 고도화 △8대 신성장 동력을 위한 전략 제시 등을 주제로 보고서를 냈다.

산업연은 반도체를 비롯해 이차전지, 자동차, 철강, 화학 등을 10대 주력산업으로 꼽았다. 이들 산업은 업종별로 고도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반도체 산업은 미국 주도 분업구조 변화 및 데이터센터 수요를 활용해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탈중국’을 기치로 첨단제조시설의 자국 유치를 주도하는 상황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조선 산업은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스마트조선소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봤다.

산업연은 향후 주력산업이 될 만한 8대 신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의약품△화이트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첨단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국방우주 △콘텐츠 △해상풍력 등을 꼽았다.

화이트 바이오란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화학·에너지 산업을 대체하는 산업을 뜻한다. 산업연은 바이오매스 기반 전환이 유리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상풍력의 경우 초기 수요 창출과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책 전환을 통해 해상풍력 보급 정체로 인한 구조적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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