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5년 상반기 사업 성과 발표

2025. 8. 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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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5년 상반기 결산 인포그래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이하 재단)이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예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기존 사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지원 방식을 도입하며 예술인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상반기 예술활동준비금 조기 지원, 청년예술인 적립계좌 신규 도입, 예술인파견지원 다년형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예술활동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예술인이 경제적인 여건 등 예술 외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활동준비금지원(구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은 상·하반기 연 2회 지원하던 방식을 2024년부터 연 1회로 변경하여, 2025년 상반기에 2만 명의 예술인에게 총 600억 원을 조기 지원했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올해부터 다년형(2년 지원) 기획사업 규모를 약 2배 확대해 2025년에는 136개 기업·기관과 682명의 예술인이 참여했으며, 2014년에 처음 사업이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누적 참여인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025년 신규 도입된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적립계좌’ 사업은 접수 첫날 하루 만에 3천 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청년예술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예술인이 2년간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납입하면 재단이 계좌 가입자의 예술활동 지속 여부를 확인한 후 납입된 금액만큼 정부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 사업은 2025년 상반기에만 1,401명의 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 약 63억 원, 전세자금 약 52억 6천만 원 등 총 115억 6,20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생활안정’과 ‘위기극복’의 안전망으로 작동하고 있다.

예술인의 주거안정을 지원해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에도 예술인 전세자금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술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및 ‘예술인 산재보험 지원’ 사업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예술인의 마음건강 돌봄을 통해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사업은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개인상담 1,533건, 집단상담 319건 등 총 1,852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올해 역시 8월 중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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