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트리거' 흥행 속 입담도 화제…김남길, 어딜 가든 '핵인싸'

박종혁 2025. 8.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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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강렬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들.
하지만 알고 보면 정반대 매력의 소유자였다는 사실.
카메라 안과 밖에서 180도 다른 반전미를 보여준 수다쟁이 스타들을 만나봤다.
김남길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연예계 대표 수다꾼으로 꼽힌다.
심지어 친화력까지 어마어마하다.
2019년 영화 '기묘한 가족'을 함께한 엄지원은 "김남길 씨는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좀 늦게 봤는데, 만나자마자 '누나, 뭐 했어?'라고 반말을 해서 순간 당황했다. '원래 우리가 알던 사이였나? 언제 봤었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죽하면 영화 촬영을 하는 지역에서 '핵인싸'로 소문이 날 정도였다.
김남길은 "보은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까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속리산 국립공원이 가까웠고, 그 안에 법주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운동 삼아 가다가 3개월 동안 108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절에 있는 모든 분과 친해졌고, 소문이 나면서 마을 분들이 스태프들에게 다 잘해주셔서 '핵인싸'라는 얘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영은 "'인싸' 같지만 의외로 '아싸'다"라고 말하며 김남길 못지않은 입담을 발휘했다.
한편 김남길과 최근 드라마 '트리거'를 함께한 김영광은 내향인으로 알려졌다.
정반대 텐션을 지닌 김남길과의 촬영은 어땠을까.
김영광은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다. 제가 말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말을 하고 싶어 하는데, 형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말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는 같이 시끄러운 것보다 한쪽에서 시끄럽고 한쪽에서 받아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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