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영웅 명비' 추진 부산대, 교내 반발로 규모 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 교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학교가 학교 안팎의 반발로 설치 위치를 변경하고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학교는 최근 캠퍼스기획위원회를 열고 호국영웅 명비 설치 위치를 기존 물리관 앞 새벽뜰 광장에서 ROTC 학군단 건물 앞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애초 호국영웅 명비는 너비 9.3m·길이 3.8m·높이 3.4m 규모로 추진됐지만, 학교 내에 설치하기에는 규모가 크다는 지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해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부산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wsy/20250807112527579zwwa.jpg)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 교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학교가 학교 안팎의 반발로 설치 위치를 변경하고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학교는 최근 캠퍼스기획위원회를 열고 호국영웅 명비 설치 위치를 기존 물리관 앞 새벽뜰 광장에서 ROTC 학군단 건물 앞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애초 호국영웅 명비는 너비 9.3m·길이 3.8m·높이 3.4m 규모로 추진됐지만, 학교 내에 설치하기에는 규모가 크다는 지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해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념비 앞면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255명의 동문 이름을 새기기로 했으며, 뒷면에는 리처드 위트컴 미군 준장의 초상화를 넣기로 했지만,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위트컴 장군은 6·25 전후 부산 재건에 힘썼고, 이승만 대통령을 설득해 부산대가 장전 캠퍼스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데 이바지한 인물입니다.
부산대가 명비 설립 추진 계획을 변경한 것은 교내 반발 때문입니다.
올해 초 학내 컴퍼스기획위원회를 통해 추진했지만, 비정규교수노조와 민주동문회 등으로부터 반발이 나오자 다시 캠퍼스 기획위원회를 소집해 의견을 물었습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 사업의 본질은 우리 대학의 동문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고, 위트컴 장군 초상을 뒷면에 새기는 것은 디자인 제안 차원에서 있었던 것"이라면서 "조정되는 기념비의 규모나 위치를 고려했을 때 위트컴 장군의 초상을 새기는 것은 예우에 맞지 않아, 공덕을 기리는 방안은 별도로 세워 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고휘훈(take5@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들어오지 말고 가세요"…5·18 단체에 퇴짜 맞은 신세계 부사장 '쩔쩔'
- "'애사심 뿜뿜' 직원"…삼성전자 노조위원장 과거 브이로그 재조명
- 성매매 알선해 호화 생활…MZ 조폭 일당 검거
- 현관문에 래커칠·인분 '보복 대행' 20대 징역형…법원 "모방범죄 막아야"
- "베트남 돌아가려 했는데"…귀화 여성 금고서 2억 6천 털어간 도둑
- 외신 "광주의 비극 조롱"...'탱크데이' 논란 집중 보도
- 폭행 의혹에 주식 논란까지…네거티브 공방전 가열
- "햇양파 사세요"…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일일 쇼호스트 변신
- 새 주소지 경찰에 안 알려…성범죄 신상정보등록 대상자 벌금형
- '태권도장 학대' 사망 아동 검시 사진 강의 사용…개인정보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