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9 신고 시스템 장애, 1시간여 만에 복구…“교환기 통신장비 이상”
인천/이현준 기자 2025. 8. 7. 08:11

인천 119 신고 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8분쯤 인천 지역 119 신고 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장애가 발생한 지 1시간 7분 만인 오후 10시 45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
인천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은 119 신고 접수 전화국 회선을 총 120개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오면 KT 전화국을 거쳐 119 종합상황실 교환기로 전달되는 구조다.
소방 당국은 이 가운데 30개 회선을 담당하는 교환기 일부 통신 장비에 이상이 생겨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장애가 발생한 시간 접수된 신고는 119 종합 상황실 서버 로그기록을 확인해 다시 전화를 걸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가 안 되는 경우 112로 신고 바란다”고 했다.
소방 관계자는 “120회선 중 90개 회선은 정상 운영돼 소방 출동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119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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