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개벤져스 방출 위기 어쩌나, 스밍파에 3:1로 대패 [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개벤져스가 스밍파에 3:1로 패하며 방출 위기에 처했다.
8월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 vs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멸망전이 펼쳐졌다.
멸망 토너먼트에 오른 4개 팀은 개벤져스, 탑걸, 월드클라쓰, 스트리밍파이터. 이들 중에서 한 팀은 멸망전에서 패할 경우 방출전을 치르게 된다. 배성재는 “무려 3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팀들이다. 정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했다.
탑걸 채리나는 “이번에 지면 방출전이라 거기까지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월드클라쓰 사오리도 “자존심 싸움이다. 간절하다”고 했다. 김민경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음은 없다”고 말했고 심으뜸은 “이겨야만 한다”며 심기일전했다.
경기 전 부상에서 복귀한 개벤져스 김혜선과 스밍파 심으뜸이 살벌한 기싸움을 했다. 김혜선은 “사실 어제 자기 전까지 모든 경기를 다 봤다. 많이 늘었더라. 골 결정력은 없더라. 아쉽다. 예뻐졌고 빨라졌고 몸싸움도 강해졌더라. 결정력은 부족하지 않나”라며 심으뜸을 도발했다.
이어 김혜선은 “몸싸움을 악의를 가지고 하는 게 아니다. 이기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축구는 아무리 여자들이지만 여자들도 제대로 축구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심으뜸은 “마라톤 한다고 생각하고 쉬지 않고 움직일 거”라며 몸싸움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배성재의 예측대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전반전에서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팽팽하게 맞서던 두 팀이 후반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후반 1분 심으뜸이 킥인을 첫 골로 연결시키며 스트리밍파이터가 98일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심으뜸은 “최근에 언제 이겼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득점 기억이 흐렸다. 시작이 좋았으니 마무리도 좋게”라고 말했다.
김승혜가 얼굴에 공을 맞고 렌즈가 빠져 어수선했던 상황에서 후반 3분 김승혜의 몸에 맞고 골이 들어가며 2:0이 됐다. 충격적인 자책골.
이어 후반 4분 나다가 455일 만에 데뷔골을 넣어 3:0이 됐다. 나다는 그동안 연습에 100% 출석하며 성실하게 기다려온 만큼 눈물의 트월킹 세리머니를 펼쳤다. 나다는 “벤치였는데 이번 리그에서 박주호 감독님이 선발해주셨다”고 감격했다.
3:0에 개벤져스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최성용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게 있는데 누구 하나 감독이랑 눈 마주치는 사람이 없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해보자. 해서 안 되면 감독이 준비를 잘못한 거”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후반 7분 김승혜가 골을 넣으며 자책골을 만회하고 3:1을 만들었다. 김승혜는 “지고 있었는데 역전승처럼 기쁘더라. 드디어 한 골이 뚫렸구나”라며 기뻐했다. 개벤져스는 박진주 부친의 쾌차를 바라며 큰절 세리머니를 했다.
허민이 골을 넣을 결정적인 기회를 깡미가 막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3:1로 스밍파가 승리했다. 심으뜸은 “과정은 아쉽지만 시작과 끝이 좋았다.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서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개벤져스는 방출전이 확정됐다. 김민경은 “이번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방출전은) 죽을힘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얼마나 슬프고 힘든 상황인지 아니까”라며 방출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월드클라쓰와 탑걸의 멸망전이 예고된 가운데 새롭게 합류하는 신생팀의 정체에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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