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7월 날씨 1994년 이후 제일 더워…폭염일수도 역대 2위

강수환 2025. 8. 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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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전과 충남의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 충남권 평균기온은 27.5도로, 1994년(28.2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12.7일 많은 16.2일로, 역시 1994년(20.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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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수해 복구 2025.7.22 [독자 가우현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bra@yna.co.kr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지난달 대전과 충남의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 충남권 평균기온은 27.5도로, 1994년(28.2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

평년보다 2.5도 높았는데, 상순과 하순에 특히 무더위가 연일 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12.7일 많은 16.2일로, 역시 1994년(20.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 일수는 7.0일로 평년보다 4.3일 많았다.

강수량은 364.8㎜로 평년 대비 129.2% 많았으나, 강수일수는 8.7일(하위 3위)로 평년(14.9일)보다 6.2일 적었다.

기상청은 7월 상순과 하순에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이 많아 강수량이 매우 적었지만, 중순에는 강수가 집중돼 많은 비가 내렸다고 분석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올 7월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례적으로 빨리 시작되고 중순에는 집중호우, 이후 다시 극심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며 큰 피해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상기후 현상을 감시하고 기상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기상재해로부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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