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中 관광객 몰려온다…단체 무비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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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추석연휴에 맞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종료 시점은 내년 6월로 설정됐지만, 정책 효과에 따라서 연장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동진 기자, 관광업계나 특히 장사하시는 분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인데 드디어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는 3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시행을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최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일~7일)을 겨냥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회의에서 이 조치를 확정했습니다.
법무부 등 관계 부처에서는 이미 시행 계획을 준비해왔으며, 국정기획위원회의 무비자 입국 정책 제안으로 추진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중국의 방한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면 관광산업 활성화를 넘어 내수 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앵커]
다만, 불법체류와 같은 우려 사항도 있잖아요?
[기자]
그래서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겁니다.
아울러 개별 관광객에도 무비자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중국과 달리 단체 관람객에 한해 우선 시행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면서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이 연장된다면,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 허용의 추가 연장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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