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총격사건 여파...연수경찰서장·상황관리관 대기발령 조치

곽안나 기자 2025. 8.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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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여파로 연수경찰서 서장과 당시 상황관리관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6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사건 당시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들을 인사발령했다.

경찰청은 박상진 연수경찰서장과 당일 상황관리관을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 발령 조치했다.

신임 연수서장은 인천청 112치안정합상황실장인 배석환 총경이 맡기로 했다.

이번 인사조치는 징계성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오후 9시31분쯤 인천 송도 모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사건 당시 경찰은 신고 접수 70여분 만에야 현장에 진입했다. 당시 피의자는 이미 서울로 도주한 뒤였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여기에 더해 당시 일선 경찰관들을 지휘해야 할 연수경찰서 상황관리관이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불거졌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을 지난달 26일 감찰에 착수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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