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4시] 성남시, AI 활용 포트홀·낙하물 실시간 탐지 즉각 대응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5. 8.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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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 탐지, 신속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이다.

타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성남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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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 도입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이 외 지역은 드론 활용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성남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 탐지, 신속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I 도로 위험정보 단말기 및 탐지 데이터 이미지 ⓒ성남시 제공

이 시스템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해당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 선제적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로 안전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된다.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관리는 교통사고 및 정체 예방은 물론,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남시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 노하우 공유 

성남시에서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달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성남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서 지난해에는 광명시 시민소통관이 바로문자 서비스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타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성남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이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 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이 중 5만 6065건이 답변 완료돼 응답률은 약 98.8%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건축·주택 분야가 1만 9532건, 교통·도로 분야가 1만 63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처리된 대표 민원 사례로는 '야탑동 아테라 아파트 인근 변압기 이설'과 '장마철 반려견 놀이터 운영 확대' 등이 있다.

신상진 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처리 도구가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촘촘한 시스템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초·중생 30명 '제1기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 독도 탐방

성남지역 초·중학생 30명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 탐방에 나선다.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이날 낮 2시 중원구 은행동 556 한양빌딩 5층 은행동글(청소년 자유이용 공간)에서 '제1기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 출정식'을 가졌다.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는 성남시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울릉군과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의 역사 현장 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성한 독도 탐방대다.

시 산하기관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9명과 중학생 21명을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로 선발했다. 재단 직원 등 7명이 이들을 인솔한다. 

독도 청소년 의용수비대는 울릉군 독도에 도착하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홍보용 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한다, 

울릉군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나리분지, 해양 연구기지, 독도박물관, 역사문화체험관 등을 견학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관을 심어 독도 수호 의지를 실천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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