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답게 표현하기] 유용한 비즈니스 영어 표현들

이번 회에는 저희 책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일상회화 편』과 『나는 더 영어답게 말하고 싶다 비즈니스 편』에서 뽑은, 평이한 단어들로 이뤄졌지만 ‘있어 보이는’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두 도서 모두 전자책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영어 스피킹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상회화 편>
1. 누군가 잊어버렸던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을 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누군가 내일 미팅이 있다는 점을 Remember we have that review meeting tomorrow.와 같이 말하며 상기시켜 주었다고 합시다. 고맙다는 말은 Thank you for reminding me.라고 할 수 있지만 좀 더 원어민답게 Thank you for the heads-up.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Heads up!은 ‘고개 들어!’라는 뜻이지만, 고개를 들게 하듯 어떤 사실을 잊지 않고 생각하게 해 준다는 의미로도 쓸 수 있어요.
2. ‘어떤 호칭으로 불러드려야 할까요?’라는 말은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이름을 부르는 방법은 친밀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Bill Clinton이라는 이름을 예로 들면, 가까운 사이에서는 이름인 Bill만 부르겠지만 비즈니스 관계 등으로 처음 알게 된 사람이라면 Mr. Clinton이라고 부르죠. 상대방이 먼저 Please, call me Bill.이라고 하기 전까지는 Mr. Clinton이라고 부르는 게 좋습니다. ‘뭐라고 불러드려야 할까요?’라고 물어보고 싶다면 동사 address를 활용해 How should I address you?라고 하면 되죠. ‘주소’를 뜻하는 명사 address 말고 ‘어떤 호칭으로 불러드려야 할까요?’라고 할 때 쓰는 동사 address도 함께 기억하세요.
3. input은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에만 활용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정보를 제공받거나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받았을 경우, 근사하게 답할 수 있는 말이 Thank you for your input.입니다. 보통 input을 output의 반대말로만 기억하는데, ‘어떤 일에 도움이 되는 중요하고 흥미로운 정보’라는 의미도 지니죠. 누군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을 때 Thank you for your input.이라고 근사하게 말해 보세요.
4. ‘곧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어떻게 표현하세요?
‘연락’을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까 고민할 필요 없이 아주 쉽고 간단하게 I’ll get right back to you on that. 혹은 Let me get back to you.와 같이 표현하면 됩니다. 당신에게 돌아가겠다는 의미로 get back to you라고 하면, 그 말이 곧 ‘연락드리겠다’는 뜻이 되는 거죠. 무슨 일로 연락을 하는지 그 내용은 on 다음에 넣으면 됩니다. 앞의 예문에서는 그 일로 연락드리겠다고 했으니 get back to you on that이라고 했죠.
5. 친구에게 ‘금요일에 다시 연락하자’라고 어떻게 쉽게 말할 수 있을까요?
영어에는 야구 경기에서 유래한 표현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인 touch base는 베이스를 터치한다는 뜻도 되지만, 일정을 정하기 위해 서로 가볍게 연락하는 것을 일컫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에 다시 연락하자고 말하려면 Let’s touch base again on Friday.와 같이 표현할 수 있죠.
6.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할 때 inform을 활용해 보세요.
inform이 ‘정보를 주다’, ‘알려 주다’라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Keep me informed.는 계속 정보를 알려 달라는 뜻이 됩니다. 특히 일을 같이 하는 파트너에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비즈니스 편>
7. headwinds 가 왜 불리한 시장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을까요?
불리한 상황은, ‘역풍’을 뜻하는 headwind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불리한 변수들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역풍을 맞고 전진하기 힘든 모습에 빗대어 말하는 거죠. 예를 들어 Our company is bracing for the headwinds ahead, as the government’s stimulus plan for small businesses is losing its momentum.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중소기업에 대한 부양책이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저희 회사는 앞으로 닥칠 불리한 상황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8. ‘경치’를 뜻하는 landscape는 업계 동향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기업이 속한 시장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필수적이죠. 이때 산업 동향이나 시장 상황을 나타내기에 좋은 단어가 landscape입니다. ‘경치’라는 뜻을 지니지만, market landscape 혹은 industry landscape라고 하면 전체적인 산업의 현황을 나타내는 말이 됩니다. 예를 들어 The global financial market landscape is changing rapidly.는 ‘글로벌 금융업계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9. saturate 혹은 saturation 으로 시장 포화를 말할 수 있습니다.
‘포화’에 해당하는 명사는 saturation입니다. 동사 saturate에서 나온 단어지요. 예를 들어 ‘대기업 진출로 시장이 포화되어 영세 상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As the city is being saturated with large franchise grocery stores, mom and pop stores are going out of business. 여기서 mom and pop store는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상점, 즉 ‘골목상권’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10. ‘큰 그림을 본다’는 우리말과 영어 모두 잘 통하는 표현입니다.
‘큰 그림을 본다’라는 표현은 영어로도 look at the big picture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큰 그림을 보고 대체에너지에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는 It’s time that we take a look at the big picture and start investing in alternative energies.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1. 계절적 요인은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될까요?
계절 변화에 따라 기업 매출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죠. 이 ‘계절적 요인’은 seasonality라고 합니다. ‘계절’과 ‘요인’을 각각 옮겨 seasonal factor라고 해도 좋지만, 더 간단히 seasonality라고만 하면 되죠. 예를 들어 ‘지난 달 판매가 줄어든 것은 계절적인 요인 때문입니다’는 Dwindling sales in the past month are attributable to seasonality.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코리아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