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EVOLVE 2025서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AI 실행하는 전략' 공개

류태웅 2025. 8.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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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클라우데라 제공]

클라우데라가 데이터를 외부로 이동시키지 않고 '인공지능(AI)을 데이터가 있는 환경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한다.

클라우데라는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행사인 'EVOLVE 2025'를 개최한다.

행사 슬로건은 'AI를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 어디서든지(Bringing AI to Your Data - Anywhere)'로 잡았다.

이는 클라우데라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주권 클라우드, 에어갭(물리적으로 외부망과 차단된 폐쇄형 환경) 등 데이터가 위치한 모든 환경에서 AI를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다.

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클라우데라의 사업 비전과 함께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데이터 인프라 전략을 제시한다. 보안과 규제를 만족하면서도 실제 결과를 낼 수 있는 '실행 중심 AI' 전략이 유력하다.

행사 전체적으로는 클라우데라의 최근 잇단 투자가 'AI를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실행하는' 전략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직접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앞서 클라우데라는 지난 5일 쿠버네티스 기반의 인프라 플랫폼 '타이쿤'을 인수했다. 이보다 앞서서는 AI 모델 운영 플랫폼 '베르타', 데이터 계보 솔루션 '옥토파이'도 인수한 바 있다.

피인수된 회사들은 데이터 수집·관리부터 모델 운영, 추론 실행까지 하나의 통합된 데이터·AI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했다.

세르지오 가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상세한 기술 구현과 플랫폼 전략을 중심으로 신규 제품과 기능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프라이빗 AI 기반의 에이전트형 AI 설계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통한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멀티클라우드 전반에서 AI 배포 유연성 확보 등 구체적인 기술 방안이 공유된다.

이에 맞춰 OCBC, 액시스(Axis) 은행, 보다폰 등 클라우데라 고객사 발표도 이어진다. 이들은 생성형 AI 모델을 상용 환경에서 어떻게 운영하는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서비스 수준 계약(SLA) 수준의 추론 성능을 달성했는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데이터 임팩트 어워드' 시상식과 여성 기술 리더 세션이 진행된다.

싱가포르=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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