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5년 지역대학연계 해외어학연수 실시
경북 울릉군은 한동대학교와 연계한 해외어학연수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울릉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미국어학연수(TKAP)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참가 학생 13명 중 신청자 8명을 구성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난양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의를 수강하며, 한동대학교의 교수팀과 딱딱한 강의식 영어가 아닌 다양한 활동(Activity English)와 AI를 활용한 생활영어를 접목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또한 단순한 영어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민속촌, 술탄 왕궁 등을 각 1일씩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역사, 자연,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K-U시티 프로젝트, 글로컬대학사업 등 울릉군과 연계해 울릉도에 한동울릉캠퍼스를 설립, 청년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 기업혁신을 선도하는 대학교로 울릉 혁신프로젝트를 수행해 울릉도의 지속가능한 신산업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출국하기 전 한동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국내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생활문화·생활영여 등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교 캠퍼스 체험, 대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학습의욕을 향상하고 진로설계를 도왔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동대와 연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인재가 돼 향후 울릉도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울릉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섬 지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6억 빌딩이 152억 되기까지…노홍철, 현금 2억 들고 강남 건물주 바꾼 계산법
- 강남 떠나 송도 ‘7억 학비’ 베팅, 이시영·장윤정·현영이 선택한 미래
- ‘백지수표’ 대신 ‘증명’을 택했던 축구 레전드…그래서 박지성의 말은 무거웠다
- 장나라 “내 돈 아니다”…통장에서 ‘200억원’ 비워낸 ‘24년 진심’
- ‘케이팝데몬헌터스’ 연기한 이유가 있었다…아덴 조와 이재가 사랑한 한국
- 양수경 “널 낳지 못해 미안해”…이혜영·박영규, 가슴으로 품은 자녀 이야기
- 30억 빚에 반지하 생활까지…절망 딛고 다시 일어선 이훈·이혜영·김지연
- 박정수 “내 연기는 반세기 기다렸는데, 왜 돈(삼전 주식)은 조급했을까”…‘8천만원’ 고백
- ‘18년 연기 노동’의 벽, 지창욱이 마주한 ‘수십억 세금’의 무게
- ‘레전드 ing’ 골퍼 안선주 "매 순간 열심히 살았던 엄마로”…아직도 정규투어 뛰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