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원, ‘마리 퀴리’ 무대 위 존재감 왜 특별했나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중인 이번 시즌에서 김려원은 라듐을 발견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복합적인 내면과 선택의 무게를 표현하며 작품의 서사를 이끌고 있다. 첫 등장부터 몰입도 높은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두드려’, ‘또 다른 이름’ 등 주요 넘버에서 극 중 감정의 흐름을 유려하게 담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과학과 인간, 책임과 연대의 주제를 다루며 실존 인물 마리 퀴리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2025년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서사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시즌에 뉴캐스트로 합류한 김려원은 단단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작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라듐이라는 혁신적 발견 뒤에 감춰진 과학자로서의 고독과 책임, 그리고 한 여성의 인간적 고뇌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 전체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 김려원, 믿고 보는 배우의 확장된 스펙트럼 김려원은 이번 ‘마리 퀴리’ 무대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이스 오브 햄릿’ ‘올랜도 in 버지니아’ ‘라흐 헤스트’ ‘스윙데이즈_암호명 A’ ‘리지’ ‘사의 찬미’ ‘식스 더 뮤지컬’ ‘해적’ ‘시스터즈’ ‘헤드윅’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통해 쌓아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음악적 역량이 이번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실존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김려원은 마리 퀴리의 인물 내면을 섬세하고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고요하지만 단단한 진정성과 깊은 몰입감이 관객의 감각을 자극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김려원은 “뮤지컬 ‘마리 퀴리’를 통해 위대한 그녀의 삶을 무대 위에서 잠시나마 살아볼 수 있어 감사하고 벅차다. 지켜봐 주신 관객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시선과 박수 덕에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10월 19일까지 공연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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