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펩, 인도 기업에 펩타이드 원료 수출···바이오서브와 독점공급 계약

한민구 기자 2025. 8.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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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 로고. 사진제공=HLB펩
[서울경제]

HLB(028300)펩이 인도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서브와 펩타이드 소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서브는 HLB펩이 제조한 고품질 펩타이드 원료를 수입, 인도 전역에 연구용으로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HLB펩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MP 인증을 획득한 HLB펩의 펩타이드 생산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서브는 일본 재생의료 전문기업 리프로셀의 자회사다. DNA 합성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도 주요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 바이오기업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HLB펩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 5월 HLB펩이 생산한 야뇨증 치료제의 원료 의약품인 '데스모프레신'이 완제품으로 승인을 받았고, 내년에는 불임 치료제 원료 의약품 '가니렐릭스'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가 예정돼있다.

심경재 HLB펩 대표는 "이번 바이오서브와의 계약을 통해 시장성이 큰 인도 시장으로 매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며 "인도 바이오 시장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바이오서브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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