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성장전략 회의체 첫 가동…'기업활력 제고' 방점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세우기 위한 첫 회의체가 5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여 기업 활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을 육성해 새 정부가 강조하는 이른바 '진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기재부가 5일 밝혔다.
성장전략TF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TF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이제 부처의 진용이 다 갖춰졌으므로 비상경제점검 TF를 장기과제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TF'로 전환하겠다"며 성장전략TF를 소개했다.
정부는 성장 전략의 핵심은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전략 1차 회의에 관계부처 장·차관과 함께 경제 6단체장을 초청하고 회의 장소도 대한상의로 정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경제형벌 합리화 등 제도 개선도 이날 회의 안건으로 채택됐다.
성장전략TF를 통해 기업 등 민간 의견을 경청해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경제형벌 합리화 TF,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세부 실무 협의체도 운영될 예정이다.
실무 협의체 논의 중 이견이 있거나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성장전략TF에서 심층적으로 논의된다.
업종별 단체·기업과 함께 산업별 핵심 규제 개선, 투자 애로 등도 논의된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성장전략TF는 신산업·규제개혁 등 중장기 전략을 만들어 나가는 회의체"라며 "형식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유연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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