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3.3㎡당 5,000만 원 아파트…최고급 아파트 청약 결과 주목
【 앵커멘트 】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5,000만 원이 넘는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왔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지역도 있는 반면 초고가 분양도 잇따르면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른바 '하이엔드', 최고급을 앞세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분양하는 아파트입니다.
835세대, 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조성되는데, 3.3㎡당 평균 분양가는 5,191만 원.
역대 부산 지역 최고 분양가입니다.
▶ 인터뷰 : 모윤영 / 분양소장 -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에 들어서며, 전체 세대의 80% 이상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고…."
부산 서면에도 '하이엔드'를 내세운 아파트가 또 분양합니다.
분양가는 평당 4천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 분위기는 달아오르지만, 전체 분양 시장의 성적표는 여전히 암울합니다.
부산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663세대로 지난 5월(2,596세대)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2010년 7월 이후 14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 인터뷰 : 강정규 / 동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특정 인기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 일부와 향후 투자 목적…."
잇단 분양에 나선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좋은 결과를 낸다면 시장 분위기는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양극화는 점차 심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최영석 VJ 영상편집 : 양성훈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경찰,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 ″지금 그게 문제냐″…'72분' 무전으로 본 인천 총격 살해
- ‘만취 운전’ 송영규, 숨진 채 발견
- 김민석 국무총리, '3실장' 인선 마무리…이후삼·신현성 내정
- '혼외자 출산' 정우성,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소속사 ″공식입장 없어″
- 배우 송영규 사망 소식에…드라마 '트라이' 측 ″고인의 명복을 빈다″
- ″수백만 죽이고 내 삶도 파괴″…푸틴 혼외딸 추정 20대, 푸틴 저격?
-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에 강경파 배치
- '유망주 맹활약' FC바르셀로나, 대구FC 상대로 5대0 완승
- ″엎친 데 덮쳐″ 또 극한호우 쏟아져…전남 1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