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숨진 채 발견 배우 송영규, “평소 생활 스트레스로 과음”

4일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송영규(55)가 평소 극심한 생활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 6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이후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태도를 보이며 자주 술에 의존했다. 때론 음주가 지나친 나머지, 지인들이 충고하며 말렸으나 통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음주 적발 후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가 결정되기도 하는 등 갑자기 일이 풀리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규는 조연배우이지만, 최근 왕성하게 활동했다. 2019년 히트한 영화 ‘극한직업’의 최반장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많이 알렸고, 그 이후로도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트라이’ ‘아이쇼핑’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음주 운전 사실이 전해지면서 작품 출연 강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고, 이에 대해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황이 악화하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최근 한동안 오피스텔 생활을 한 것으로 안다. 딸이 둘 있는데 모두 유학을 보내 기러기 아빠로서 부담을 가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타운하우스의 차량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이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송 씨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영규의 빈소는 경기 용인 다보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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