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전 사장님 ‘추천’ 기능 새롭게 도입

김영환 2025. 8. 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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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무 알바생의 성실성·보유스킬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
인재 평가 기능으로 알바생은 동기부여
기업은 채용 판단에 실질 도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전 고용주의 평가를 기반으로 알바생의 신뢰도를 시각화할 수 있는 ‘추천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알바몬 측은 “알바몬이 축적해온 다년간의 업력과 장기근무 중심의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근무 태도에 대한 ‘신뢰 정보’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알바몬은 이번 기능을 통해 알바 채용 환경의 질적 향상을 노린다. 단순 스펙보다 실제 현장에서 입증된 신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재를 매칭함으로써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추천하기’는 고용주가 과거 채용한 알바생에 대해 근무 성향, 직무 스킬, 성실도 등 실질적인 근무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이력서나 단순 경력 기재만으로는 드러나기 어려운 내용을, 전 고용주의 정성 평가를 통해 구직자의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용주는 채용한 이력에 한해 △근무 기간 △업무 강점 △직무 스킬 등을 평가하고 자유 형식의 ‘추천 사유’도 입력할 수 있다. 다만 악용 방지를 위해 ‘긍정 평가’에 한해서만 공개된다.

지난 4월 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기업회원의 32.4%가 ‘이전 사장님의 평가가 채용 판단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경력 및 스킬(29.8%) △장기근무 가능성(29.0%) 등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꼽혔다.

문명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PO는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신뢰 관계 형성’”이라며 “알바몬은 그 신뢰를 데이터 기반으로 보증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우수 구직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거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풀을 사장님들께 소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경쟁력, 기업에게는 보다 정밀한 인재 선별 도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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