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육아·태교·부모교육…경기도, 임신 가정에 육아도서 3권 지원
오상도 2025. 8. 3. 16:09
경기도, 8월부터 ‘아이듬뿍’ 사업 시행…‘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7월 도입
경기도의 한 산하기관에서 열린 독서 토론회.
경기 용인시의 한 도서관.
책을 읽는 도민에게 연간 최대 6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경기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가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임신 가정에 육아 관련 도서 3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 아이듬뿍(BOOK)’ 사업 역시 이달부터 궤도에 올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은 도내 거주 인신부이다.
임신 가정에선 출산 예정일 30일 전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도는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가정에 육아, 태교·건강, 부모 가치관정립 분야에서 각 1권씩 모두 3권의 도서를 보내준다.
이들 도서는 육아 및 양육 분야 전문가와 도서 전문가, 임신 중인 도민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독서와 사색, 평생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도의 정책들은 최근 안팎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독서 장려 정책인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시행 일주일 만인 지난달 7일 가입자 수 4만명을 넘어섰다.

독서동아리 개설도 빠르게 늘어 나흘 만에 2000개 가까운 동아리가 개설됐다. 독서동아리는 2인 이상 회원으로 구성되며, 가족·친구·연인 등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독서 모임 활동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천권으로 포인트제는 도서 구매와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등 일상적 독서 활동에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14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도내 351개 지역 서점에서 사용돼 골목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9개월 딸이 받은 ‘억대 세금 고지서’…박수홍이 30년 억울함 갚은 결말
- 5억 낡은 주택이 35년 뒤 100억 빌딩…임하룡, ‘왜 저런 땅을’ 비웃음에도 팔지 않은 이유
- 믿음의 대가는 빚더미…박준규·정웅인·성동일 덮친 사기 피해
- 1조 완판·70억 자택·1500개 생방송…안선영·김지혜·염경환의 ‘자존심’ 값
- 시청자에 대한 예의 아니다…최불암이 수척해진 얼굴을 카메라 뒤로 숨긴 이유
- 사귄 줄도 몰랐는데 결혼까지… 뜻밖의 스타 부부들
- 곽윤기 “절대 하지 마세요” 나나 “신중하게”…지우는 게 더 고통, 스타들의 문신 제거 고백
- 44억원 자산가 전원주의 치매 유언장…금괴 10kg이 증명한 ‘현실 생존법’
- “시력 잃어가는 아빠 위해…” 수영·박정민이 택한 뭉클한 ‘진짜 효도’
- 6살 가장의 74년 사투…윤복희, 무대 뒤 삼킨 억대 빚 상환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