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2일째 폭염경보… 온열질환자 156명

김동근 기자 2025. 8. 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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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50명을 넘어섰다.

안타깝게도 4명은 숨졌으며, 돼지와 닭 등 가축들도 펄펄 끓는 더위를 이기지 못해 20만 마리 이상이 폐사했다.

돼지 297농가 1만 2451마리와 닭 111농가 19만 7782마리 등 408농가에서 21만 233마리가 폐사했다.

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5609개, 그늘막 1510개, 스마트승강장 25개, 쿨링포그 58개, 도로살수차 56대, 양산대여소 44개 등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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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체감온도 36.7도 기록… 돼지·닭 등 21만 233마리 폐사
폭염대비 행동요령.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50명을 넘어섰다.

안타깝게도 4명은 숨졌으며, 돼지와 닭 등 가축들도 펄펄 끓는 더위를 이기지 못해 20만 마리 이상이 폐사했다.

3일 도에 따르면 2일 기준 도내 15개 시군에서 최장 12일 연속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됐으며, 부여는 최고체감온도가 무려 36.7도(서천 33.9도 최저)를 기록했다.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10명이 늘어난 156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16분쯤 서산시 대산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신고를 받아 출동한 119에 의해 서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시군별로는 △천안 37명 △당진 27명 △아산 23명 △예산 15명 △논산 10명 △청양 9명 △공주 7명 △서산 7명 △홍성 7명 △부여 6명 △보령 5명 △태안 2명 △금산 1명으로 나타났다. 또 △공주 1명(96세) △부여 1명(76세) △당진 1명(49세) △청양 1명(86세)이 사망했다.

축산피해도 속출했다. 돼지 297농가 1만 2451마리와 닭 111농가 19만 7782마리 등 408농가에서 21만 233마리가 폐사했다.

△논산 84농가 5만 8691마리 △청양 12농가 3만 2006마리 △당진 34농가 3만 993마리 △부여 36농가 2만 4456마리 △예산 32농가 2만 372마리 △홍성 110농가 1만 4438마리 △천안 17농가 7269마리 △아산 12농가 5753마리 △서산 6농가 5672마리 등으로 많이 발생했다.

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5609개, 그늘막 1510개, 스마트승강장 25개, 쿨링포그 58개, 도로살수차 56대, 양산대여소 44개 등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 15개 시군과 2579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으며, 노숙인밀집지역과 영농·야외작업장 등 취약지역 순찰과 민감대상 안전확인 등을 추진한다.

예산군의 경우 수해복구현장 온열질환 예방 냉방버스 2대를 운영하며, 태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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