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전체 연봉 톱3 제안 받아…부스케츠보다 많을 것”

앞서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직접 발표했다.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향후 거취는 좀 더 결정이 나면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LA FC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 “토트넘과 LA FC가 손흥민 이적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LA FC와 손흥민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손흥민은 MLS 전체 연봉 순위 3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부스케츠의 연봉은 870만 달러(약 120억 원)로 리오넬 메시(마이애미·2040만 달러), 로렌초 인시녜(토론토·1540만 달러)에 이어 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높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료로 2700만 달러(약 375억 원)를 원하고 LA FC는 2000만 달러(약 277억 원)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정을 막지 않을 것이라며 구단 간 이적료 협상도 큰 마찰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마지막 경기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뉴캐슬과 프리시즌 연습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뉴캐슬 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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