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설에 눈물…안선영, 직원 수억원 횡령 피해→모친 치매 악화 속사정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8. 2. 15: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선영. 사진ㅣ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을 둘러싼 캐나다 이민설에 대한 입장과 더불어 직원의 횡령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안선영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유튜버 하기 쉽지 않다가 오늘의 주제다. 우리 PD가 사고를 쳤다. 나 유명한가 보다. 제가 포털 사이트, 9시 뉴스에 나오더라. 제가 군대 불법으로 빼거나 몰래 이민 가는 사람인 줄 알았다. 기사 개수로만 보면 블랙핑크 맞먹기에 확 뛰어오르고 있는 안선영의 논란 거리 두 가지를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먼저 안선영은 ‘안선영 이민 간다’ 주제에 대해 “캐나다 짐싸기 영상이 있는데 서브 타이틀이 ‘안선영 한국땅 떠납니다’였는데 PD가 ‘요즘 유튜브는 이게 후킹’이라면서 쎄게 기사를 뽑았는데 내용을 보시면 이민이 아니라 이주다. 나는 거기서 외국인”이라고 했다.

이어서 “아들이 아이스하키 유스팀 중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팀에 붙게 돼, 급하게 하키 유학길을 떠나게 됐다”라고 본격적으로 자신이 함께 유학길에 오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더불어 자신의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치매가 악화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자신의 회사 직원이 거액의 돈을 횡령했다고도 털어놨다.

안선영은 “4년을 같이 일했는데 그 중에 3년 7개월을 횡령한거였다. 돈보다는 제가 비즈니스로서의 전문 경영인이 되는 인생 목표를 향해 뜨겁게 달려가던 가운데 나는 경영자로서 소질도 없고 제대로 된 딸도 아니며 다 실패하고 심지어 이 상황에서 아이가 아빠하고만 유학을 가면 엄마로서도 실패할 것 같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장 중요한 아이가 크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혼자 사람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4년의 회계 장부를 뒤집어가면서 내가 얼마나 경영자로서 빵점짜리인지를 스스로 본다는 게 힘들었다. 식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오랫동안 횡령하는 것도 눈치도 못 채고 허무해졌다”고 돌아봤다.

끝으로 안선영은 “사업을 하면서 예기치 못한 큰 사고를 겪었고, 이럴 때일수록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민 갈 생각이 하나도 없다. 2년 정도는 오가면서 일할 생각이다. 이민 안 간다”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