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미국 플로리다 해변서 응원 "거북아, 잘 가"

장은영 2025. 8. 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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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 해변에 모인 사람들.

수천 명을 이끈 주인공은 성체 붉은바다거북 '페니와이즈'입니다.

136kg이나 되는 거대한 몸으로 모래사장을 기어 바다로 향하는데요.

'페니와이즈'는 배에 부딪혀 껍질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해양생물센터로 구조됐다가 회복했습니다.

'페니와이즈'는 심지어 알을 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로 한 날,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 동물인 붉은바다거북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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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혹은 동물을 묘사한 듯한 독특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박물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인데요.

모두 나무뿌리를 이용해 예술품을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작품을 위해 직접 벤 나무가 아닌 벌채하는 사람들이 길가에 남기고 간 뿌리를 수집해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뿌리마다 특징을 보존하며 정교하게 조각하고 색감을 입힘으로써 문화적 정체성을 상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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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동부 외딴 열대우림 캐노피에서 새로운 종의 대벌레가 발견됐습니다.

날개가 달린 곤충으로 길이는 약 40cm, 무게는 44g에 달했는데요.

성인 남성 팔뚝만 한 크기에 커다란 날개와 길쭉한 팔이 위협적입니다.
 
언뜻 보면 나뭇가지와 구별할 수 없게 생겼다는 점도 독특한 특징인데요.

얇은 몸통에서 날개를 펼친 자태가 신비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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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소방관들이 차 안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했습니다.

소방관들은 고양이를 구출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

엔진실에서 뾰족한 어금니를 드러내고 괴로워하는 고양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정신력을 집중하고, 엔진에 관한 노하우를 발휘해 고양이 '림프'는 주인의 편안한 품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됐는데요.

사나웠던 표정이 다시 온화해진 모습입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