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의 '앙숙 로맨스' 어떨까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얄밉도록 유쾌하고 설레는 변신을 한다.
올해 안에 방송하는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그려진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임지연이 만나 기대감을 모은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를 비롯해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김법래, 조희봉부터 특별출연하는 오연서까지 한 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6년만의 안방 복귀에 대한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김지훈은 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지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으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직진하는 사랑꾼으로, 임지연을 만나 변화하는 인물.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으로 변신했다. 냉철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서지혜의 열연도 눈길을 끌었다.
최귀화는 데뷔 때부터 이정재와 함께한 매니저 '황대표'를 맡아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전성우는 이정재를 국민 배우로 만든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작가 '박병기'로 변신해 예측불가의 웃음을 불어넣었다. 김재철은 김지훈의 배다른 형이자 돈이라면 못할 것이 없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대호'를 맡아 긴장감을 높인다. 이정재의 과거 인연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특별출연한 오연서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캐릭터들의 열연도 기대를 모은다. 나영희는 70년대 섹시 스타이자 이정재 모친 '성애숙'으로, 전수경은 김지훈 친모이자 재벌가 사모라는 후광을 업은 현직 배우 '오미란'으로 분해 색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정재의 동생으로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품은 의대생 '임선우' 역은 김현진이, 임지연의 늦둥이 동생이자 배우 지망생 '위홍신'은 진호은이 맡아 찐친 바이브로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손해볼 짓은 절대 하지 않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홍국장'은 김법래가, '착한형사 강필구'의 제작사 대표인 '손대표'는 조희봉이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극 '얄미운 사랑'은 2025년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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