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연기예술학과 학생, 제33회 젊은 연극제 3관왕

전수현 인턴 기자 2025. 7. 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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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이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 '뉴 아트 챌린지' '젊은 연출상' '젊은 스탭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3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세종대 연기예술전공이 지난해 제32회 젊은 연극제에서 '연기상' '무대예술상' '페스티벌 공헌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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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제작 연극 '갈매기'
[서울=뉴시스] 제33회 젊은 연극제 페스티벌에서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갈매기 공연팀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이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 '뉴 아트 챌린지' '젊은 연출상' '젊은 스탭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3관왕을 기록했다.

세종대 연기예술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장막극을 원작으로, 송현옥 교수의 '연기실습콜라보레이션1' 수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실험적 형식과 창의적 해석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뉴 아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연출을 맡은 연기예술전공 배여진 학생은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인물들의 양가감정을 시청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점, 선, 면, 색, 파동 등의 속성을 무대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연기예술전공 한제이 학생은 프로덕션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젊은 스탭상'을 수상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대 연기예술전공이 지난해 제32회 젊은 연극제에서 '연기상' '무대예술상' '페스티벌 공헌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편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이 주관해 온 청소년 연기 콘테스트 '세종 액팅 베스트 원'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의욕 고취와 인재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1442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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