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

이창재 2025. 7. 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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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위촉패 전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대회 붐 조성… 시민참여 확산 본격 시동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이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30일 황 감독을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영조 감독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왼쪽부터)이 홍보대사 위촉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

조직위는 “국민적 상징성과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황영조 감독이야말로 홍보대사로서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황 감독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기술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대구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조직위는 황 감독과 함께 각종 언론 인터뷰, 홍보영상 촬영,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국내외 육상 동호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 감독은 “세계육상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튜브 채널 ‘영조형’을 통해 육상의 즐거움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 대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조직위원장이 황영조 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한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는 대구시와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아마추어 육상인의 축제로, 오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만 35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이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은 자비로 부담한다.

김정기 조직위원장은 “황영조 감독은 국민적 영웅이자 육상 스포츠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그의 참여가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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