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8.8 강진에 日쓰나미…후쿠시마원전 오염수작업 중단·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쓰나미 예고에 따라 30일 오전 8시 51분에 후쿠시마 제1원전 구내 작업원에 대해 피난 지시를 내리고 모든 인원이 피난한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FNN이 보도했다.
도쿄전력 측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선 쓰나미 정보를 주시하는 동시에 발전소에 대한 영향의 유무를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 희석 방출 설비에 대해선 원격 감시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이날 오전 9시 5분 작업을 멈췄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쓰나미 예고에 따라 30일 오전 8시 51분에 후쿠시마 제1원전 구내 작업원에 대해 피난 지시를 내리고 모든 인원이 피난한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FNN이 보도했다.
도쿄전력 측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선 쓰나미 정보를 주시하는 동시에 발전소에 대한 영향의 유무를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 희석 방출 설비에 대해선 원격 감시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이날 오전 9시 5분 작업을 멈췄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염수 약 7800톤을 해수로 희석하고 바다로 방출할 계획이라고 이달 초 발표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캄차카주 주도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동쪽으로 133㎞ 떨어진 북태평양 해상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24분(한국시간 오전 8시 24분) 발생했다.
USGS는 이번 지진 규모를 8.0으로 발표했다가 8.6, 8.7을 거쳐 8.8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규모 6.9의 여진도 이어졌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축의금 10만원 받고 5만원 낸 친구…남편까지 데리고 와 식사" 시끌
- 팝핀현준 "학생들 성적 수치감 느끼게 해 반성…교수직 사임"
- 드센 시어머니 차단하자…좋다고 하더니 "싸가지 없다" 본심 드러낸 남편
- 변요한♥소시 티파니, 결혼 전제 열애 중…톱스타 커플 탄생
- 'E컵 난생 처음 본다' '꽃으로 가렸네요'…이이경 관련 추가 폭로 나왔다
- 뷔페 초밥 맨손으로 집은 할머니…"내 손 깨끗하다" 그 자리서 입 속으로
- 박나래 떠난 '나 혼자 산다'…전현무·기안84·코쿤, 하차 언급 없이 진행
-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예비신부…범인은 약혼자의 회사 후배
- 5개월간 발등에 귀 이식하고 다닌 여성…수술 끝낸 뒤 눈물 '펑펑'
- 최현석 할아버지 된다…딸 최연수,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3개월만에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