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사외이사 대상 맞춤형 '금융보안 안내 프로그램' 실시

박소연 기자 2025. 7.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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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이 사외이사 대상 맞춤형 금융보안 안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통신사 해킹사고, 금융회사의 사이버 침해사고 등으로 금융보안과 관련된 CISO(정보보호최책임자)의 이사회 보고 의무화, 책무구조도 도입, 보안사고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 이사회의 금융보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사회 내에서 보안관련 사항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으며 경영진 등의 보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하단 지적도 나온다.

이에 금융보안원은 사외이사들이 보안을 경영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CISO의 이사회 보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이사회가 보안을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로 다룸으로써 금융사의 건전한 내부통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금융회사 이사회 및 사외이사가 금융보안에 대한 감독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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