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평양 연안 쓰나미 주의보

2025. 7. 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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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4분께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캄차카반도 강진의 여파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도 이날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5분께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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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4분께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인구 18만7000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관측됐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캄차카반도 강진의 여파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도 이날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5분께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예상되는 쓰나미의 높이는 1m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쓰나미는 여러 번 강타하고 갑자기 높아질 수 있고, 강한 힘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밀어내기도 한다”며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있는 경우는 해안과 하구 부근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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