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된 우리나라 첫 고가차도 다시 짓는다…우회 대책에도 교통 혼잡 우려
【 앵커멘트 】 혹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고가차도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1966년에 지어진 서소문 고가인데요. 이 서소문 고가차도가 다음 달 59년 만에 철거됩니다. 새로 다시 짓는데 2년 6개월이 걸릴 예정인데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 1966년 대한뉴스 - "서소문 입체육교가 개통됨으로써 세종로 서대문 방면의 교통을 완화시켜…."
우리나라 첫 고가차도로 59년 동안 서울역 일대 교통 혼잡 해소에 큰 역할을 했던 서소문 고가차도가 다음 달 17일부터 철거됩니다.
정밀 안전진단에서 '안전성 미달'에 해당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고2019년 교각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로 떨어지는 등 차량이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고가 밑으로 경의선 철길이 지나고 유동인구와 차량도 많아 철거에 1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8년 2월, 새 고가차도 개통이 목표인데 그때까지 차가 얼마나 막힐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매일 이 고가차도를 지나던 4만 대의 차량이 지상에서 뒤엉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통행량 그대로 공사가 시작되면 이곳을 지나는 데만 30분에서 40분 더 걸릴 거라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버스노선을 우회시키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강구하고 있지만 상당히 많이 막힐 것이 예상이 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우회 버스 노선을 43개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자가용의 경우 새문안로, 세종대로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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