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김 여사 목걸이 '모조품' 판단…정품 바꿔치기 의심
【 앵커멘트 】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 일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명품 목걸이와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특검팀은 이 목걸이를 모조품으로 보고 정품 바꿔치기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내용은 박규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김건희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 장모의 집에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확보했습니다.
해당 목걸이는 지난 2022년 나토 순방 때 김 여사가 착용한 명품 목걸이와 같은데, 당시 재산 신고 목록에서 빠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제(28일) 김 씨를 소환 조사한 특검팀은 목걸이의 출처 등에 대해 캐물었으나 김 씨는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김진우 / 김건희 여사 오빠 (지난 28일) - "(혹시 목걸이 은폐하려고 하신 겁니까?)…."
그런데 정밀 감정을 진행한 특검팀이 김 씨 장모의 집에서 발견된 목걸이가 일련번호도 없는 모조품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측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진품을 감추고 모조품으로 바꿔치기하는 등 증거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김 씨 장모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내 유명 화백인 이우환의 그림도 발견해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여사 측은 이 그림에 대해 "김 여사는 전혀 모르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타인의 재산"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는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물품들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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